인하대 생명과학과, 해양과학과, 물리학과 대학생 멘토 학생들이 해양관련 학과 소개와 실험실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경기씨그랜트센터는 인천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전공 진로탐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해양전공 진로탐방은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10월 7일 인화여자중학교 40명을 대상으로 해양진로체험 및 전공 탐색활동을 진행했다. 10월 16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인하대 5호관 5서261호에서 인천공항중학교 34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해양 분야의 흥미를 증진시키고 해양 분야 전공 및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설계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인하대 해양과학과, 생명과학과, 조선해양공학과, 물리학과 등 해양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과 소개 및 연구실과 실험실 등을 견학하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기씨그랜트센터는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의 지원을 받아 지역의 해양 현안을 발굴하고 지역 대학의 우수한 연구능력을 활용해 해양 현안해결을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된 기관이다. 경기씨그랜트센터는 향후 미래 해양 전문인력 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직업탐구 교실’, ‘해양진로체험’ 등 다양한 진로 및 해양직업 체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