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조선 캡쳐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12일(현지시간) 디턴교수의 “소비, 빈곤, 복지에 대한 분석”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그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괴란 한손 노벨위원장은 “복지를 증진시키고 빈곤을 줄일 경제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먼저 개인의 소비 선택을 이해해야 한다”면서 “디턴 교수는 그 누구보다 이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켰다”고 평가했다.
디턴 교수의 상금은 800만 크로나로 이는 한화로 약 11억3000만원에 달한다.
이번 경제학상 발표를 끝으로 올해 노벨상 6개 부문 수상자는 모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0일 스웨덴 스톡홀롬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이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