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 학생인권교육센터가 이전해 문을 연다.
전북도교육청은 학생인권교육센터를 옛 전주만성초등학교 건물로 이전하고 오는 20일 개소식을 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학교를 개축해 상담실, 교육실, 인권체험관, 인권전시실, 도서실 등을 갖췄다.
도교육청은 학생인권교육센터 이전 개소를 계기로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센터는 학생인권조례에 따라 학생인권 침해에 대한 조사와 구제, 학생회실 설치 지원, 인권존중의 학교생활규정 개정 등을 통해 학생자치활동 지원 등의 일을 한다.
인권교육 교재를 개발하고 인권교육 강사단과 인권동아리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승환 전북교육감, 송기춘 학생인권심의위원장, 이용근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할 예정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