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스포빌(대표이사 오승환)이 지난 9월 14일 세계에서 가장 큰 중계권 보유사 중 하나인 MP&Silva그룹과 10개 유럽 주요 리그의 독점중계권 판매계약을 맺고 오는 10월 17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시청자들에게 무료 서비스를 시작한다.
프랑스 리그앙은 리옹의 김신, 낭트의 정충근이 소속돼 있으며 17일 밤 리옹의 경기를 시작으로 시청자들에게 해외 주요 축구 중계를 서비스하게 된다. 18일 0시에는 프랑스 리그앙의 현재 1위팀인 파리생제르망의 경기를 독점 중계하며 JTBC 3 Fox 스포츠와 함께 다수의 한국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독일 분데스 리가를 동시 중계하게 된다.
스포빌의 모바일 서비스(스포플레이)는 단순한 라이브 영상 중계뿐만 아니라 세계 주요 경기와 스포플레이만의 실시간 경기 데이터가 경기 화면 위에 반투명 오버레이 방식으로 보여지게 된다. 또한 브라질 리그, 잉글랜드 챔피온 쉽, 잉글랜드 EPL, 미국 MLS, 터키 슈퍼리그, 프리메라 리가 등은 주요 경기의 이벤트들이 데이터화돼 그래픽으로 구현되는 다이나믹 스탯이 소개된다.
이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오픈을 시작으로 한국의 일반 시청자들이 볼 수 없었던 해외 주요 축구들이 시청자들에게 간편하게 보여지게 되며 많은 한국 축구팬들의 관심과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스포빌은 스포플레이 앱 런칭 기념으로 스포빌 공식 페이스북에서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스포플레이 앱을 다운받고 앱이 설치된 자신의 배경화면을 캡쳐해 스포빌 공식 페이스북에 사진댓글로 남기면 응모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총 4000명에게 CU 편의점 상품권 3천원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