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전문가가 자문 나서
▲ 성장현 용산구청장
이번 전문가 자문의 사례는 정신질환 노인이며 주제는 ‘정신질환을 가진 노인에 대한 개선 사례관리전략’이다.
오는 21일, 구청 6층 안전건설교통국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통합사례관리사, 구청 소속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복지기관 관계자 등이 대상이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사회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이면에는 홀로 외롭게 지내는 어르신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의 경우 더 큰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많다.”며 “이번 전문가자문을 통해 이들의 안전과 건강회복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부전문가로는 ‘화성시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전준희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한다.
한편, 통합사례관리 전문가 자문은 사례관리자의 전문성 강화 및 대응기술 습득, 자질 향상 등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각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초빙하여 관련 사례에 대해 분석하고 적절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자문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는 등 전문적인 업무 숙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비슷한 업무에 종사하는 동료 직원과의 업무적 교류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