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인천주안북초등학교.
[일요신문]인천주안북초등학교(교장 박경자)는 21일 1~6학년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문화 예술 교육 13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찾아오는 문화 예술교육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해 문화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주안북초 특색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는 정통연극 `말괄량이 삐삐` 공연으로 많은 학생들이 책이나 TV를 통해서만 알고 있던 이야기를 직접 눈으로 관람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4학년 학생은 “책으로 읽으면서 머릿속으로 상상한 내용을 연극으로 직접 보니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무대에서 멋있게 공연하는 배우들을 보면서 연극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찾아오는 문화 예술 교육을 통해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경험하고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