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 민방위복)이 20일 정화여상 인근에서 열린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 캠페인’에 참석해 이재승 동대문경찰서장(오른쪽 두 번째), 현진수 동대문소방서장(오른쪽)과 함께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모아 학교 주변 불법 주점 형태의 찻집 등 청소년 유해업소 퇴출을 위한 범 구민운동에 나선 것이다.
학생들의 통학로 주변에 밀집되어 있는 이러한 업소들은 지역 내 학부모와 주민, 학교 관계자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의 대상이 되어 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학교주변에 자리잡은 유해업소를 짧은 기간 내에 근절시키기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청소년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도 힘을 모아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