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국회 사무처
GTI는 한국ㆍ중국ㆍ러시아ㆍ몽골 등 4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의체이자 유엔개발계획(UNDP)의 지역협력 프로그램 중 하나다.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GTI 에 대한 집중 투자와 북한과의 경협을 추진하면서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 의장은 이날 “GTI 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개최 세 번째 만에 강원도 대표박람회로 자리 잡았다”면서“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나아가 세계적인 경제 한류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동북아 여러 국가들이 접경한 두만강권역은 태평양과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물류와 상업의 요충지로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다”면서“GTI는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요충지이자 한반도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다자간 개발 협력의 장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