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스크린을 강타한 SF 블록버스터 마션이 개봉 20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불과 3일 전, 마션은 리얼 스틸이 세운 관객수 3,579,666명을 제치고 최고 기록을 돌파했음은 물론, 상반기 최고의 신드롬을 일으켰던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기록한 개봉 26일만의 400만 돌파 시점에 비해 무려 6일이나 빨라 눈길을 끈다.
한편 마션은 올 가을 관객들의 취향을 저격하며 역대 10월 개봉 외화 최고 오프닝, 최고 흥행 스코어, 한글날 역대 최고 스코어, 역대 10월 개봉 영화 일일 및 주말 최고 흥행 스코어 기록과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돌파 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웠으며 역대 10월 400만 돌파를 최초로 넘어선 외화로 남게 되었다. 더불어 리들리 스콧 감독 작품 및 맷 데이먼 주연 작품 최고 흥행 기록까지 다 갈아치운 초특급 흥행 이슈를 일으키고 있다. 개봉 3주차인 북미에서도 박스오피스를 역주행 하며 다시 정상을 밟는 등, 그야말로 마션은 전세계적 열풍이다.
영화 마션은 화성을 탐사하던 중 고립된 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NASA의 팀원들과 지구인이 펼치는 구출 작전을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 꾸준한 장기 흥행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