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일 DO! DREAM(두드림) 세계 타악 페스티벌 열려
양평군 ‘세계타악페스티벌’ 홍보물
[일요신문]양평군은 강렬하고 짜릿한 세계 타악연주회와 화려한 춤으로 두드림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세계 타악 페스티벌(Performance&Exhibition)”을 11월7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외계층 문화순회 추경사업-메르스 관련 피해지역 파크콘서트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세계 타악기 무료체험 전시회와 세계 타악 축제 음악회로 열린다.
타악기 체험 전시회는 공연 당일 체육관 옆 야외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10개동의 부스에 세계 타악기 10,000여 종이 전시된다.
체험 전시회는 누구든지 마음껏 치고 만져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타악기 체험 전시장으로 오케스트라에서 볼 수 있는 타악기와 우리나라 전통 타악기를 비롯해 세계 각 나라의 전통 민속 타악기를 만나 볼 수 있다.
체험 전시회 이후에는 체육관 안에서 전시회에서 보고 체험한 악기로 연주하는 세계 타악 축제 음악회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사)아카데미타악기앙상블의 웅장한 타악기 오케스트라 연주와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들로 구성된 ‘오페라 갈라’팀, 아프리카 타악 그룹 ‘쿰바야’의 심장을 두드리는 연주와 아프리카 댄서의 격렬한 춤, 퍼포먼스를 가미한 유쾌한 타악 그룹 ‘잼스틱’, 그리고 ‘밸리댄스 무용단’의 매혹적인 밸리 춤, 국내 유일의 중동 타악기 다라부카 연주자 정상진의 협연으로 연주회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DO! DREAM -세계 타악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 신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감동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