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일요신문]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차준택)는 제227회 임시회 기간 중인 28일 지하철 소방안전 시설 및 안전대책 점검을 위해 인천지하철1호선 부평역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준택 위원장을 비롯한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인천교통공사 사장 및 소방본부장으로부터 인천지하철 현황과 안전대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부평역사에 설치돼 운영 중인 안전 시설물들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지하철 역사에서 화재 등 안전 사고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초기 대응이 중요하며 지하상가 상인들에게도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에 대한 충분한 홍보가 이뤄져야 한다 ”고 강조한 후 철저한 대비와 예방을 당부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 부평역사는 국철(코레일) 환승 역사로 주변에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점포수를 기록해 기네스북에 등재된 인천 부평지하상가와 연계돼 유동인구가 많고 인천지하철 가운데 승강장부터 지상층까지의 대피시간이 가장 긴 역사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