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일요신문]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이재현, 이하 SL공사)는 지난 28일 세계은행(World Bank) 관계자 및 카자흐스탄, 멕시코 공무원 17명이 방문, 한국의 매립지 운영·관리 및 폐기물 자원화 시설 등을 시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세계은행(WB)이 한국 정부와의 협력 사업인 녹색성장기금(KGGTF)의 지식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도권매립지 운영·관리 및 폐기물 자원화 노하우 및 기술 전파를 요청해옴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세계은행 관계자 및 멕시코, 카자흐스탄 공무원들은 SL공사의 침출수 처리장 및 제2매립장, 50MW 발전소 등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살펴보며 SL공사의 폐기물 관리 및 자원화 기술 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카자흐스탄과 멕시코가 직면한 폐기물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