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의회.
[일요신문]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안영수)는 제227회 임시회기 중인 29일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을 현장 방문해 시설운영과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산업경제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소각장 운영에 따른 지역주민의 민원사항과 환경 유해물질 관리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또 소각장 인근 주민지원 방안에 대한 당부와 함께 서울과 경기도의 쓰레기 자체처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은 600억의 예산으로 지난 1999년 12월에 준공해 1일 300톤 처리용량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매년 소각열 판매를 통해 약 300억 가량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안영수 위원장은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의 부대시설 운영과 소각열 판매수입 등 수익사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우리 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