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상을 조금이나마 실현할 수 있는 베이글이 등장했다. 이름하여 ‘레인보우 베이글’이다. ‘레인보우 베이글’은 이름 그대로 무지개색이 나는 빵이다. 밀가루 반죽에 다양한 색소를 혼합해서 만들었으며, 맛은 후르트링 시리얼이나 솜사탕 맛이 난다.
보기만 해도 화려한 이 베이글을 개발한 사람은 자칭 ‘세계 최고의 베이글 아티스트’라고 자부하는 스콧 로실로다. 현재 브루클린에서 ‘베이글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베이글 가격은 개당 3달러 95센트(약 4500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