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는 민간 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의 위수탁 기간이 올 12월말 만료됨에 따라 수탁 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탁 운영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신청은 13일부터 19일까지 전북도 문화예술과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문화예술과 관련이 있거나 이와 유사한 법인·단체로 법인(단체)의 설립일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전이고 5일에 있을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단, 법인(단체)의 지역제한은 없다.
운영기간 내 3억원의 현금 또는 이에 상응하는 현물 부담이 가능한 비영리 법인(단체)이어야 한다.
도는 ‘민간위탁대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청 법인(단체)의 사업계획서, 전문성 등에 대해 이달말까지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도 홈페이지(http://www.jeonbuk.go.kr) ’공고/고시‘란에 게시된 공고문과 제안요청서를 참고하고 문화예술과(280-2493)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