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공·사립 고교의 내년도 등록금과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이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따른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수업료는 2008년 이후 8년간, 입학금은 2002년 이후 14년간 동결이다.
이에 따라 전주, 익산, 군산 등 평준화지역 일반계 고교의 분기별 등록금은 31만8천원, 비평준화지역 일반계 고교는 25만500원이 그대로 유지된다.
읍지역 일반계 고교는 24만6천원, 면지역은 22만500원, 도서지역은 14만9천700원이다. 입학금은 1만1천500∼1만6천200원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