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하대학교(총장 최순자) 교육대학원(원장 김영순)은 2015년 2학기부터 인천의 교육가족을 위한 인하 교육 콘서트 `한국교육을 말하다`를 기획해 교육학의 최근 동향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한국교육을 말하다` 시리즈 첫 번째 강연은 오는 18일 오후 6시 30분 인하대 본관 중강당에서 중앙대 교육학과 송해덕 교수를 초청해 `21세기 창의인재 양성-학교수업을 혁신하라`라는 주제의 강연을 듣고 한국교육의 미래를 함께 이야기한다.
송해덕 교수는 미국 펜실베니아 주립대에서 교육공학 박사를 취득한 후 뉴욕주립대 교육학과 조교수를 거쳐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히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생방송 EBS 교육대토론 사회자로 활동해 다양한 교육정책의 공공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강연은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화두인 창의․인성교육의 학교 혁신 프로그램으로 학교 수업의 질적 개선을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선진국의 사례와 한국 학교 현장의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또한 강연에 앞서 최근 국악의 대중화 일선에서 돋보이는 연주활동을 하는 해금연주자 성연영 씨를 초청해 전통의 소리와 현재 우리 교육의 만남을 경험하게 된다.
인하대 교육대학원은 개교 37년을 맞았으며 22개 전공 500여명의 원생들이 교육전문가 역량을 닦고 있다. 또한 경인 지역 학교와 교육기관에 6000명의 인하대 교육대학원 동문이 활동 중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이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직장 갑질 규탄과 해임촉구’ 결의대회 열려
온라인 기사 ( 2024.11.19 10: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