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한 언론에서 보도한 삼성전자, 삼성생명의 삼성카드 보유 지분 매각설에 대해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에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린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삼성그룹이 삼성카드 매각을 위해 NH농협금융에 제안했고, NH농협금융 측에서는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은 삼성전자와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 총 71.9%를 매각하며, NH농협금융에서 5조 원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