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수능을 마친 전국 18세에서 21세 사이의 수험생 361명을 대상으로 ‘수능 후 계획’에 관한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수능 끝나고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아르바이트’(29.9%)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조사에서 6년 연속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알바에 이어 작년 5위(10.5%)에 그쳤던 ‘여행’이 올해 7%p 상승한 17.5%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 그 뒤로는 ‘친구들과 맘껏 놀기’(11.1%), ‘이성친구 사귀기’(9.1%), ‘다이어트’(9.1%), ‘자격증·면허증 취득’(7.2%), ‘마음껏 쇼핑하기’(5.0%), ‘성형수술 등 외모관리’(4.7%), ‘실컷 잠자기’(4.7%), ‘실컷 게임하기’(1.7%) 순이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