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올해 송신년 시민축제가 시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시민축제’로 열린다.
광주시는 2015 송·신년 시민축제는 다음 달 31일 오후 11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1시까지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으로 치른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고필 전 대인예술시장 프로젝트 총감독, 오성완 푸른연극마을 대표, 김정현 상상창작소 봄 대표, 임선이 북구 마을 만들기지원센터장 등 공연 기획가, 시민·청년 활동가, 마을공동체 활동가 등 14명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TF는 기존 인기가수 공연 위주에서 벗어나 시민이 만들고 즐기는 행사로 운영하기 위해 시민축제운영 계획 전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 17일 첫 회의를 연 TF는 아이디어를 모아 이달 말까지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