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시군, 유관기관, 민간단체 등 2천3백여 명 참여
캠페인에는 18개 시군 1천여 명과 11개 소방서 등 37개 유관기관 450여 명, 자연 보호 협회 등 33개 민간단체 850여 명 등 2,300여 명이 함께한다.
특히 경남도 산림녹지과와 소방본부 및 창원시 등 공무원과 산불감시원 100여 명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에 따라 창원시 정병산 등산로 입구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로고가 새겨진 장갑을 나눠주는 등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 전 시군에서는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하고 입산하는 등산객 등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로고가 새겨진 등산장갑, 물티슈, 볼펜, 등산방석, 미니구급함 등 입산하는 등산객들에게 유용한 홍보 기념물도 나눠 주며 산불예방에 대한 관심과 홍보 효과를 높인다.
김종하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올 가을철은 평년보다 강수량이 크게 부족하고 건조기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 따라서 산을 찾는 등산객은 화기물 취급을 금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