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제공.
[일요신문]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수능시험을 마친 고3 수험생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5 고3 수험생 힐링 Day‘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은행이 준비한 프로그램은 한해랑 아트홀 기획진이 마련한 ’코믹 콘서트 뮤지컬‘.
모두 200여명의 관람객은 콘서트 뮤지컬 ‘우연히 행복해지다’를 친구들과 함께 보며 수능준비 기간 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맘껏 풀었다.
특히 고3 수험생 이외에도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도 초대됐다.
’우연히 행복해지다‘는 주제의 이 뮤지컬은 뭐든 참견해야 직성이 풀리는 수다쟁이 남자와 지구는 자기중심으로 돌아간다고 굳게 믿는 여자간의 만남을 통해 행복은 결코 먼 곳에 있지 않음을 보여줬다.
전북은행 김승택 사회공헌부장은 “‘고3 수험생들의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이번 공연관람을 통해 맘껏 해소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