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 부안군은 24일 친환경 강소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친환경벤처농업대학’의 제11기 졸업생 101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농업대학은 ‘제6차 산업’, ‘스마트마케팅’, ‘국화분재’, ‘우리술’ 등 4개 과정으로 지난 3월 12일부터 개강해 9개월 동안 진행됐다.
올해는 이 지역 농업인 116명이 입학했으며 이중 주 1회의 정기교육과 현장교육, 기초이론, 심화실습 등 100시간 이상 교육을 받은 101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지역 농업인을 위한 평생학습의 장인 이 농업대학은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남양호 박사가 이끌고 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우리 농촌의 살 길은 오직 농업을 통한 6차 산업 육성”이라며 “작지만 강한 농업을 통해 농가소득을 창출하는데 졸업생들이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