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 한국공항공사 김민철 차장, 한국인터넷소통협회 박영락 회장.
[일요신문]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제8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시상식’에서 인터넷과 SNS를 활용해 국민들과 소통을 잘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은 소셜미디어와 웹을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 잘하고 신뢰받는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고자 미래창조과학부 및 한국인터넷소통협회의 주관 하에 200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으며 고객평가, 전문가평가, 운영성평가, 심의위원회 검증 등 4단계 평가과정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한국공항공사는 14개 공항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공기업으로 공항 캐릭터 ‘포티(Porty ; Airport + Safety)’를 중심으로 온라인에서는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하고자 했다. 오프라인에서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외국인 등 교통약자들이 이동에 불편을 덜기 위한 배려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석기 사장은 “우리나라 공항은 지방공항 활성화로 전 국민 항공교통 시대가 열리고 국민의 보편적 교통으로 자리한 만큼, 더욱 더 국민들과의 젠틀한 소통으로 국민행복의 날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