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27일 관내 특수교육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60명 내외를 대상으로 2015학년도 특수교육 공감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특수교원 및 교육전문직원들과의 토론을 통해 특수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전문성 함양 및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가지기 위해 실시됐다.
분임별 토론 주제를 사전 협의를 통해 선정하고 특수교육 업무지원 TF팀을 선정하여 토론의 진행이 원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토론 결과를 토론회 참석자 모두에게 발표하고 공유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하며 민주적인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했다.
토론에 앞서 중도∙중복장애 특수학급 운영, 배움 중심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특수교육 교육과정 등의 특수교육 정책 및 주요사업과 관련한 7개 주제로 장학사, 특수학급 교사, 특수학교 교사의 발표가 이루어졌다. 주제 발표 후에 장애학생 인권교육 활성화 방안, 특수교육 장학지원 방안,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등의 특수교육 정책지원 방향과 관련된 12개의 주제로 특수교육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들이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의 결과를 2016학년도 특수교육 지원계획에 반영 할 예정이며 특수교육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간의 소통과 공감으로 장애학생들에게 좀 더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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