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폭설로 27일 전북지역 7개 학교가 휴업했다. 22개 학교는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27일 전북도교육청은 갑작스런 폭설로 오전 10시 현재 임실지역 7개 초중학교가 휴업했다고 밝혔다.
휴업 학교는 모두 임실군으로, 운암초 갈담초 덕치초 마암초 신덕초 지사초 운암중학교이다. 모두 임실에 있는 학교다.
김제 죽산초와 전주 서원초, 완주 동상초, 순창 적성초, 남원 용북중, 군산 군산여상 등 22개 학교는 등교시간을 늦췄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12개, 중학교 9개, 고등학교 2개다. 도교육청은 등하교시간을 조정하는 학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전북지역에는 26일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남원 24㎝, 임실 23.5㎝, 익산·진안·군산 22.5㎝, 장수·김제 20.5㎝, 전주 20㎝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