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30일 관내 254개 사업대상학교 교장, 담당교사, 교육복지사와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수혜 학생 확대, 학교․학생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및 학업중단 다수발생 고등학교 운영 등 학교별 특성을 살려 운영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화여중은 `나눔 실천`, 인천상정중은 `스마일 상정(Smile Sangjeong) 봉사단`, 인천새말초는 `배우 Go 나누 Go`, 인천승학초는 `꿈지기 상담교실`, 인천여공고는 `쓰담쓰담반` 활동 등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복지의 다양한 실천방안을 보여주었다.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생들이 참가해 활동하는 학생동아리 함박중의 퓨전국악팀과 인천남부초의 밸리댄스 공연팀의 공연도 함께 펼쳐 그 의미를 더하고 참석자들과 다양한 즐거움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청연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교특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실히 운영했다“면서 ”올 11월 초 실시한 만족도조사에서 사업학교는 92%에서 97.5%라는 만족된 결과로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앞으로도 모두에게 따뜻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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