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 위원장은 오늘 총궐기 대회가 마무리되는 5일 다음날인 6일까지 입장을 정리해 조계사를 나온다고 밝힌 바 있다. 조계사 신도회 측은 지난 1일 한 위원장에게 대승적 결단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계사 주변 진입로를 통제하고 나섰다. 현재 주변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으며 조계종 총무원 직원들 역시 비상근무에 나서며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한상균 위원장은 오늘로 20일째 조계사 관음전 4층에 머물며 고심을 거듭중이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