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주선 위원장(왼쪽)과 인천재능대 이기우 총장.
[일요신문]인천재능대학교는 이기우 총장이 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전문대학 교육포럼’에서 전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박주선 위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기우 총장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4년간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을 맡으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전문대학의 인식을 바꿔놓았다. 이 총장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설치, 간호과 4년제 수업연한 도입,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및 고등직업교육연구소 설치, 전문대학 엑스포 개최 등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의 중심기관으로 바로 서게 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간호과 4년제 수업연한 도입은 향후 전문대학에서 수업연한 다양화가 필요한 학과들이 법적인 테두리 안에 들어올 수 있는 교두보를 만들었다. 또한 전문대학 특성화 100개교 집중 육성, 학위과정 및 평생직업교육선도대학 육성, 청년 전문인력의 해외취업을 지원해 전문대학의 글로벌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세계로 프로젝트’ 등을 견인했다.
이기우 총장은 “전문대학의 발전은 저 뿐만 아니라 모두가 노력해서 이뤄낸 것”라며 “앞으로도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 중심기관으로서 기능과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총장은 현재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명예회장,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장, WCC21 총장협의회장을 맡으며 능력중심사회 구축에 큰 역할을 하고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