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옥 인천 남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일요신문]인천 남구의회(의장 장승덕)는 7일 제21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김순옥 의원이 선정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이관호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에는 이한형, 배세식, 이봉락, 유중형, 정채훈 의원이 선정, 7일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활동하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도 있게 검토한 2015년도 제3회 추경예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16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김순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예산이 편성됐는지 구민의 입장에서 신중히 검토하겠다”며 “구민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심사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집행부가 이번 정례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액은 일반회계 4천641억8천463만8000원이며 특별회계 156억6261만8000원이다. 이는 전년대비 7,55% 증가한 총 4798억4725만6000원 규모이며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뒤 18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