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는 8일 오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내년 총선 광주 국회의원 의석수(8석) 유지를 촉구했다. <광주시의회 제공>
[일요신문] 광주시의회는 8일 오후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내년 총선 광주 국회의원 의석수(8석) 유지를 촉구했다.
시의원들은 “헌재 결정과 정개특위의 선거구 획정 논의 결과 광주 국회의원 수가 축소될 위기”라며 “호남 정치의 핵심지역인 광주의 의원 수 축소는 민주주의 역사의 퇴행”이라고 규정했다.
시의원들은 “정치·경제적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광주 국회의원 수는 유지돼야 한다”며 “여야는 논란의 불씨를 키우지 말고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