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시
[일요신문]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정보산업진흥원 SW융합클러스터 송도센터에서 지원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콘텐츠개발 기업인 (주)에이투티소프트가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 소재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되는 `2015 K-ICT 차세대 미디어 대전`에서 Kinect를 이용한 아케이드게임 `웨스턴 히어로`로 스마트미디어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에이투티소프트(대표 오승수)는 이번 대전에서 동작인식센서를 이용해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인 `웨스턴 히어로`로 스마트 미디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이투티소프트는 2013년 3월에 설립해 올 해로 창업 3년차의 맞고 있으며 인천정보산업진흥원 SW융합클러스터센터에서 추진하는 2015 맞춤형 글로벌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시제품제작을 위한 사업비와 개발 공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연계사업 등을 지원받아 `Kinect를 이용한 아케이드 게임기기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 게임을 즐기는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체감형 콘텐츠와 소프트웨어(SW)를 융합한 체감형 아케이드 게임 `웨스턴 히어로`를 개발․제작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국내 게임시장은 물론 250억 달러 규모의 세계 아케이드게임 시장으로의 진출을 꿈꾸며 게임 콘텐츠 분야의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Kinect, Webcam 등을 이용한 동작인식 및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IAAPA(국제테마파크박람회) 2015`에 선보이며 해외홍보 및 판로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로써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정보통신(IT) 산업 및 문화콘텐츠 산업 분야의 지원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