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정부지사 이임식에 송하진도지사가 심보균 행정부지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전북도 제공>
[일요신문] 전북도 행정부지사에 김일재(55) 행정자치부 인사기획관이 16일 취임한다.
전북 순창 출신인 신임 김 부지사는 서울대 정치학과와 미국 인디애나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제31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뒤,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현 심보균(54) 행정부지사는 15일 도청에서 이임식을 갖고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심 부지사는 “그 동안 따뜻한 사랑으로 보듬어 준 도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비록 몸은 전북을 떠나지만 항상 애향의 전북을 기억하며, 공직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