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윤석은 소속사를 통해 “신중치 못한 발언으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부적절한 표현으로 인해 불쾌감을 느끼신 모든 분께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앞서 이윤석은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서 “야당은 전라도당이나 친노당이라는 느낌이 있다. 저처럼 정치에 별로 관심 없던 사람들은 기존 정치인이 싫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다.
지난 8월에도 이윤석은 <강적들>에서 “친일파 청산 실패에 대해 국민 모두가 안타까워했다. 다만 지금 와서 환부를 도려내고 도려내다 보면 위기에 빠질 수 있으니 상처를 보듬고, 아물도록 서로 힘을 합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 ‘친일파를 옹호한다‘는 비난을 산 바 있다.
한편 일부 시청자들은 KBS 1TV <역사저널 그날> 게시판에 이윤석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윤석의 하차는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 사회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