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성인남녀 1,340명을 대상으로 ‘2015년은 어떤 한 해 였나’(개방형조사)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중 14.2%가 ‘힘들었다’고 답했다.
그 뒤에는 ‘우울했다(6.7%)’ ‘그저그랬다(6.0%)’ ‘다사다난했다(5.6%)’ ‘도전했다(3.3%)’ ‘행복했다(2.2%)’ 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응답자들이 생각하는 2015년 최고의 키워드는 무엇일까. ‘2015년을 나타내는 대표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개방형조사) 에 대해서는 ‘허니(honey) 등 꿀 키워드의 전성기였다’고 답한 응답자가 12.5%에 달했다. 올 한해 허니버터칩 등 스낵류의 허니 열풍에서부터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불통(7.8%)’ ‘국정교과서(5.4%)’ ‘헬조선(4.9%)’ ‘메르스(4.5%)’ 등이 이었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