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내 선사고, 신암중, 강동중, 고덕초 등 4개교 각 1억원 지원
이정훈 서울시의원
최근 강동구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정훈 의원이 예산을 지원한 에코스쿨사업 관내 4개 초·중·고등학교 내 유휴공간에 다양한 녹화유형을 적용한 녹지와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2015년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자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인 이정훈 의원의 예산증액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시행한 4개교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학교 유휴공간 녹화, 벽면녹화, 옥상녹화 등 학교 내 다양한 녹화유형을 적용한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자연친화적 교육환경과 쾌적한 지역 커뮤니티 장소를 제공코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시작하여 11월 27일 모든 과정을 마쳤다.
금년에는 특히 선사고등학교, 강동중학교, 신암중학교, 고덕초등학교 등 4개교 교내에 느티나무, 왕벚나무, 측백나무 등 총 35종 10,595주의 수목을 식재하였으며, 야외무대, 파고라, 벤치 등을 설치하여 작은 숲속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이정훈 의원은 2016년에도 녹지가 부족한 학교에 녹지를 확충하고, 학생들의 자연학습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휴공간을 찾아 생태공간으로 조성하는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관련예산도 올해보다 2배 이상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훈 의원은 향후 에코스쿨사업을 추진할 때 에코스쿨사업에 대한 수요도가 높은 만큼 각 학교별 에코스쿨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학부모와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에코스쿨사업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이정훈 의원은 “도시생활로 자연과 친하기 어려웠던 지역주민들에게도 각 학교의 에코스쿨이 쾌적한 녹색쉼터로 활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정훈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