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이 취업검색엔진 잡서치와 공동으로 직장인 5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말모임 꼴불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이에 ‘직장인’은 억지로 술을 강요하는 ‘술 강요형’(23.1%)을 최악으로 꼽았다.
그 뒤를 ‘남 인생에 훈수를 두는 ‘꼰대형’(15.3%)’이 차지했고, 3위는 툭하면 쏘라고 부추기는 ‘네가쏴형’(14%)이 이었다. 그 밖에 4위는 ‘약속을 동시에 잡아 늦게 오거나 자리를 일찍 뜨는 ‘이중간첩형’(13.9%)’, 5위 혼자 급하게 취해 난동을 부리는 ‘과속음주형’(11.1%)‘, 6위 ’자기자랑만 늘어 놓는 ‘깔대기형’(9.6%)‘, 등이 꼽혔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