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부천시는 16일 국방부를 방문해 작동군부대 이전 관련 현재 상황 및 향후 일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오병권 부시장을 비롯해 부천시 및 국방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부천시는 오정구 작동에 위치한 00부대의 이전과 관련해 작동군부대 부지의 도시계획상 개발 여건에 대한 설명과 향후 작동군부대 이전 후 부지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국방부에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방문을 통해 오정군부대 부지와 관련, 국방부에서 발주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 현황 및 추진사항에 대해 국방부 측 설명을 듣고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국방부는 지난 3일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으며 내년 3~4월 중 용역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용역에서 대상지 개발여건분석, 건축용도 선정 및 타당성 검토, 개발기본구상, 사업추진방안 등에 대해 검토한다.
부천시는 국방부 용역에서 기본구상(안)이 도출되면 상호 협의하여 최대한 합리적으로 이견사항을 좁혀갈 계획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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