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 사회적경제 협동의 집’ 개소

- 사회적경제기업 초기창업 공간 제공 및 컨설팅․판로개척 지원 -

[일요신문] 대전시는 21일 오후 3시 중구 선화동(구 충남도청 옆 건물)에 위치한 대전사회적경제 협동의 집에서 권선택 시장을 비롯한 김인식 시의회 의장, 사회적경제기업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사회적경제 협동의집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지원을 위한 홍보전시관과 사회적경제 초기 창업자를 위한 인큐홀을 마련하였으며, 사회적경제기업 설립을 위한 컨설팅과 교육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 4개 단체와 2개의 중간지원기관이 입주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조직이 서로 연계하는 유기적인 네트워크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 대전마을기업연합회, 한밭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한밭협동조합연합회, 대전사회적경제연구원 , 마을과복지연구소

대전사회적경제 협동의집 명칭은“사회적경제 기업으로 부터 공모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키워드인 나눔․공익․협동의 이미지를 살려‘대전광역시 사회적경제 협동의집’으로 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사회적경제 협동조합 뮤즈의 챔버오케스트라 축하 공연과 사회적경제분야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이 실시 되었으며, 2부 행사로는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경제 추진성과와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2015년 사회적경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대전시는 대전사회적경제 협동의 집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을 통하여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은 물론 사회적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