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맹보학 교수(좌측에서 네 번째). 사진제공=경인여대.
[일요신문] 경인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지환)은 맹보학 NCS지원센터장이 지난 28일 청주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2015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 보고회’에서 전문대학 특성화 유공자로 선정,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유공자 시상’은 특성화 분야 발전에 뛰어난 업적·성과를 만들어낸 공로자에게 시상된다.
맹보학 교수는 지난 2014년 8월부터 경인여대 NCS지원센터장을 맡아 오면서 기존 교육과정을 NCS 기반으로 한 현장중심 교육과정으로 전면 개편하고 NCS 가이드라인 개발 및 안내를 통한 NCS 기반 교육과정을 도입해 전문대학 최초로 NCS전산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NCS 기반 학사운영체제 운영에 힘 쓴 점을 인정받았다.
경인여대는 지난해 2014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우수대학에 선정된 이후 2015년 25개 전 학과에 NCS 교육과정을 도입했고 NCS 기반 교육과정 우수사례 발표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타 전문대학들 가운데 NCS 교육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맹보학 NCS지원센터장은 “개인이 아닌 대학에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학생존에 있어 앞으로 NCS 기반 교육과정은 더욱 중요해질 것이고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현장중심 교육과정 교육으로 졸업생 모두가 100% 취업 및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