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 붓 명함만 있으면 초상화가 ‘뚝딱’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그의 ‘소금 초상화’ 시리즈는 이름 그대로 소금으로 그린 유명인들의 초상화다. 소금과 붓, 그리고 명함이 그가 사용하는 도구의 전부다.
먼저 테이블 위에 소금을 뿌린 후 붓을 이용해 원하는 모양이 나오도록 소금을 이리저리 옮긴 다음 마지막으로 명함으로 테두리 부분을 깨끗하게 정리하면 완성된다. 사진을 찍어 인증샷을 남긴 후에는 소금을 모아서 다음 작품을 그린다. 지금까지 가장 인기 있었던 초상화는 마이클 잭슨, 스눕독, 존 레넌, 르브론 제임스 등이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