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은 조지 R.R. 마틴의 장편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기반으로 제작돼 전 세계 팬들로부터 최고의 판타지라는 찬사를 받으며 다섯 시즌에 걸쳐 제작되고 있다. 미국에서 매 시즌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였을 뿐 아니라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다. 로즈 레슬리는 미드 [왕좌의 게임]에서 ‘존 스노우’의 연인이자 여전사 ‘이그리트’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그런 그녀가 [왕좌의 게임]의 여전사 캐릭터에 이어서 <라스트 위치 헌터>에서 다시 한 번 강인하면서도 당찬 캐릭터를 맡아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나우 이즈 굿>에서는 다코타 패닝과 함께 출연해 조연으로 얼굴을 알리는 정도였다면, <라스트 위치 헌터>를 통해 전 세계 판타지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신예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 세계 16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라스트 위치 헌터>에서 로즈 레슬리가 맡은 캐릭터 ‘클로이’는 빈 디젤이 연기한 ‘코울더’를 도와 선악을 초월한 거대한 존재 ‘위치 퀸’과의 전쟁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한 인터뷰에서 로즈 레슬리는 “빈 디젤과 함께 연기하는 것 자체가 기쁨이었다”고 밝혀 빈 디젤과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기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그녀가 맡은 ‘클로이’는 상대의 정신을 조종해 환상에 빠뜨리는 능력을 가진 ‘드림 워커’로, 할리우드의 신예로 떠오른 로즈 레슬리는 빈 디젤과 함께 관객에게 화려한 볼거리를 예고한 바 있다.
[왕좌의 게임]으로 전 세계 판타지 팬들의 사랑을 받은 로즈 레슬리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라스트 위치 헌터>는 지난 12월 30일 개봉 절찬리 상영 중이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