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복면가왕>에서 4연속 가왕이 된 ‘캣츠걸’이 뮤지컬 배우이자 가수인 차지연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지난 3일 방영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캣츠걸은 시원한 가창력으로 또다시 가왕 자리에 올라 4연승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직 캐츠걸의 얼굴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녀가 차지연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노래를 부르다가 마이크를 다른 손으로 넘기는 버릇과 170센티미터가 넘는 늘씬한 몸매를 지녔다는 점, 그리고 들어보지 못한 목소리에 뛰어난 가창력의 소지자라는 점이 배우 차지연이라는 것이다.
이 같은 네티즌들의 추리는 KBS<불후의 명곡>에서 차지연이 의외의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면서 가능해졌다. 지난 2012년 <불후의 명곡>에서 차지연은 김완선의 ‘이제 잊기로 해요’라는 곡으로 우승을 한 바 있다.
이외에도 차지연은 ‘열애’ ‘별이 진다네’ 등의 곡을 불러 검색어에 오르며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