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최원식 의원(가운데 왼쪽)이 경인교육대학 이재희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신문]최원식(인천 계양을)국회의원은 4일 경인교육대학교 이재희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최원식 의원은 2016년 예산심사에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예산조정소위원으로 활동하며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노후시설 보수사업 예산 9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 해당예산은 당초 정부안에 7억 9000만원이 반영됐으나 최 의원의 증액요구로 최종 9억 9000만원의 국비가 반영됐다. 이로써 경인교대는 그동안 현안사항이었던 노후된 인문사회관의 안전시설 보수사업을 금년 중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최원식 의원은 “경인교대는 학부와 대학원을 합쳐 5000명에 육박하는 인천의 중심대학”이라면서 “그럼에도 노후화된 캠퍼스 시설로 인해 학업에 지장이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이번 예산확보를 계기로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