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의 원조맛집 <출출한 여자>가 드디어 오늘(1.4(월) 오전10시 네이버TV 캐스트 첫 공개) 시즌2로 돌아왔다.
지난 2013년 11월,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방영되며 270만뷰(유튜브 40만뷰 포함)가 넘는 재생횟수를 기록한 명불허전의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는 2014대전드라마페스티벌 APAN스타어워즈 SNS 웹드라마 부문 수상,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한 2015 코리아UHD 어워즈 웹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웹드라마로는 드물게 그 작품성 또한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2030 싱글여성층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 <출출한 여자>시리즈는 단순한 먹방 컨텐츠에 국한되지 않고 음식을 통해 일상과 인생을 이야기하는 이야기 본연의 매력으로 대중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전편에 이어 <출출한 여자 시즌2>의 연출을 맡은 윤성호 감독은 최근 걸크러쉬 웹드라마로 화제를 모은 <대세는 백합>에 이어 윤세영, 이우정, 김인선 등의 감독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출출한 여자 시즌2>를 통해
또 한 번 웹드라마 진영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탁에 차려진 음식을 내려다 보면서 알 수 없는 미소를 짓고 있는 ‘제갈재영’역할의 배우 박희본의 표정과 ‘내가 배가 고파서 먹는 게 아니다’라는 문구가 호기심을 자극했던 ‘에피타이저 포스터’에 이어 공개된 ‘메인 디쉬 포스터’는 <출출한 여자 시즌2>의 ‘3종 코스(course)포스터의 두 번째 포스터이다.
거품기를 들고 있는 배우 박희본의 양 옆으로 자리한 배우 박종환과 유태오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메인 디쉬’포스터는 ‘우정이 푹 익으면 다정해진다’는 카피를 통해 이 세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은 물론 시즌1에서 제갈재영과 이우정이 함께 나눴던 뜨거운 우정을 잇는 또 하나의 우정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에피타이저 포스터와, 메인 디쉬 포스터에 이어 디저트 포스터의 공개를 남겨놓은 <출출한 여자 시즌2>는 2016년 1월 1일부터 맛보기 영상을 공개하며 박희본은 물론 박민지, 박종환, 윤박, 유태오 등 익숙하고 신선한 배우들의 매력을 슬쩍 흘리며 마니아 관객층은 물론 대중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더욱 고달퍼진 싱글 라이프의 비애, 보다 애틋하진 한 끼 밥상의 위안을 담은 <출출한 여자 시즌2>는 오는 2016년 1월 4일 오전 10시 네이버TV캐스트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민지현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