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일요신문] 배우 황정음의 결혼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그녀의 예비남편인 이영돈에게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7일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라며 결혼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앞서 한달 전 황정음은 프로골퍼 출신 이영돈과 교제중인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초스피드’ 결혼에 예비신랑인 이영돈의 스펙이 화제다. 이영돈은 2006년 전국대학연맹에서 프로골퍼로 우승했고 그래 12월에는 한국프로골프협회에 공식 입회했다. 이후 2007년 SKY72 투어 대회와 2012년 챌린지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이영돈은 거암코아 이호용 대표의 아들로 2년전부터 이 회사에 근무하며 후계자 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혼 결심 이유에“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