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마루
[일요신문]김포시는 대표 시정소식지 ‘김포마루’가 2월판부터 새롭게 바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표지 디자인 등을 비롯해 콘텐츠를 대폭 개편중이며 우선 지질이 개선돼 활자나 사진 등의 시인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시민과의 공감행정 강화를 위해 기존 콘텐츠를 보강, 김포의 문화와 역사, 관광명소 등을 스토리텔링화해 소개하는 ‘김포, 도시브랜딩 이야기’, 김포 명소를 소개하는 ‘무작정 떠나는 김포여행’ 등이 신설된다.
또한 구독자의 지루함을 없애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각종 시정소식을 포토툰, 웹툰 등으로 제작해 정기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표지에도 분기별로 시민모델을 기용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소식지를 표방하는 동시에 시민의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기존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판내에 묵자를 병기해 구독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진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시민친화형 콘텐츠 확대로 시민들이 구독하고 싶은 시정소식지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보다 다양한 콘텐츠로 완성도를 높여 시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의 중심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