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대북 확성기 방송은 흥미 유발을 위해 사실에 기초하지만 라디오, 드라마, 음악 등을 내보낸다”며 “최근 유행하는 이애란의 ‘백세인생’도 틀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케이팝 스타 중 걸그룹 여자친구의 노래와 아이유, 에이핑크의 노래도 틀 것”이라면서 “최신곡으로 선별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북 방송은 오늘의 날씨부터 정권의 치부를 드러내는 뉴스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북한 최전방 부대로 내보내 진다.
이수진 기자 sj10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