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8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회장 황규철)에 201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을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 납부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생활안정과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도움이 되고자 동참했다.
조윤길 옹진군수는 이날“적십자회비로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포격사태 및 재난재해 시 구호품 전달 등 군민을 위해 도움을 준 점 감사하다”며 “옹진군민의 모금운동이 지역사회 복지향상 및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활동에 보탬이 되기를 희망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의 올해 적십자회비 목표 모금액은 2300여 만원이며 집중모금 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이번 달 31일까지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제공=옹진군의회
한편, 옹진군의회(의장 김형도)도 이날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김형도 의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의 모금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 및 인도적 활동에 약소하지만 뜻깊게 써주길 바라고 어려운 이웃의 희망을 채울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