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북도가 12일 도청과 14개 일선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고강도 공직 감찰에 나섰다.
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5일까지 5개반 20명을 투입하여 고강도의 공직감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감찰에선 과도한 음주 등 공직자의 품위손상 행위나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업무태만 행위, 응급의료 등 도민들의 생활불편 초래행위까지 광범위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규정 위반행위와 명절을 빙자한 과도한 선물 등 도덕성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리자에게도 연대책임을 묻는 등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